안녕하세요
시아의 일상로그 입니다~
숯불치킨 매콤 순살양념
지 코 바
예전부터 유명한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에
뒤늦게 빠져서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배달시켜 먹고 있어요~
벌써 세 번째 배달입니다
제가 음식 뭐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그것만 먹거든요ㅎㅎ
다들 지코바 맛있다고 하도 얘기만 많이 들어봤는데
전화해서 물어보니 저희 집까지 배달이 가능하길래
요즘 잘 애용하고 있는 중이에요
지코바치킨은
양념과 소금구이가 있고
뼈와 순살이 있고
매운맛은 선택 가능하길래
이번에는 보통맛에서 살짝 맵게 해달라고 했어요
지난번 보통맛은 약간 심심했거든요
주문하고 나서 배달은 50분 걸린다고 하길래
얼른 치킨과 같이 먹을 밥을 준비했어요
지코바 숯불치킨 배달~
배달은 삼사십분 만에 도착했고 카드로 결제했어요
지난번에 포장상태는 양념이 새어 나와서 종이포장용기에 다 묻었었는데
이번에는 별문제 없이 도착했네요
쇼핑백 안을 오픈해보면
치킨상자, 치킨무, 콜라, 젓가락 2개가 들어있어요
since1994
이렇게 지코바가 오래됐단 말인가
지코바 캐릭터는 옛스러운 느낌
상자까지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네요
지코바 메뉴판 참고
함께 동봉되어온 지코바 메뉴판~
참고해 주세요 ㅎㅎ
지코바 치킨 오픈
치킨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워서 침샘을 마구 자극!
얼른 개봉했어요
우선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떡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
새빨간 양념도 듬뿍듬뿍 발라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워요
닭의 크기는 딱 한입에 먹기 좋게 잘 잘려 있어요
떡볶이떡 안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양념이 쏙쏙 잘 배어 있고요
중간중간 고추가 있어서
먹었을 때는 알싸하면서 매콤한 맛이 더해집니다
순살이랑 떡이랑 번갈아가면서 냠냠
순살은 전반적으로 부드럽다기보다 약간 질기고 텁텁한 편이에요
양념맛 아니면 별로일듯
양념은 진짜 숯불향이 살아 있는 단짠단짠
닭꼬치에 발라진 양념 같기도 하고
대중적인 맛인데 순살이랑 떡에 잘 어울려요
떡도 쫄깃쫄깃하고 입에 착착 감기고요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맥주도 급 꺼내왔어요
치맥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 딱 적당했어요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가성비가 막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맛있게 한끼 해결할 수 있으니 오케이
반 정도 먹었을 때 밥 비벼먹을 준비
양념 많이 남은 거 보이시나요
밥에 비벼먹기 충분한 양입니다
지코바는 또 치밥이 유명하잖아요
솔직히 치킨만 먹기에는 양념이 많이 짜더라고요
양념맛을 매콤한 맛으로 했더니
밥반찬으로 딱 알맞아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듯
방금 막 한 따끈따끈한 밥 위에 양념을 살짝 올리고
잘 비벼먹어요
비주얼은 좀 별로지만
역시나 치밥은 꿀맛!
지코바 후기
사진보니 배고플 시간도 됐고 또 먹고 싶네요
지코바 숯불향 양념이 마성의 매력이라
질릴 때까지 당분간은 시켜먹을듯
가격이 좀더 다운되거나
순살이 좀더 부드러우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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